[mbti] istp 꼬시는법에 대해서, 여자친구 및 남자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 여러분 정말 오랜만입니다. 제가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바빴다가 다시 글을 연재해 보려고 합니다. 다들 반가우시죠?

istp 꼬시는 법에 대하여

• istp 남자와 여자들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유는 제가 쓴 앞전글들을 읽어보면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하실 텐데요. 관심이 있거나, 짝사랑하는 상대라고 하더라도 잇팁의 관심도는 연락과 비례하지 않으며, 어느 순간 카톡 답장을 빠르게 했다가도 한동안은 오지 않는 알 수 없는 사람입니다. 계속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건가? 아닌 건가?" 고민하게 만드는 유형입니다."
• istp 유형의 특징은 '자신만의 울타리를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연애에서도 똑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집착하시면 안 됩니다. 내가 istp 여자, 남자를 꼬시는 법을 찾아볼 만큼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많은 상태라면 만나자고 조르거나, 연락 답장 왜 이렇게 늦어? 하는 집착은 버려주세요. 지금처럼 속앓이하며 제 블로그에 있는 글들을 탐험하고 다니실지라도 그녀, 그와 만나고 연락하는 그 순간만큼은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쿨하고 차갑고 도도한 차도남과 차도녀다!"라고, 생각해 주세요. 입팃은 자신을 구속하는 사람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구속과 압박 대신 '호기심'을 심어줘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이 게임은 어떻게 진행하냐고요?

• 잇팁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파악해서 '반전 매력'을 유발하세요. 반전 매력 컨셉의 예를 들면 내 취미가 독서, 필라테스라고 말했어요. 근데 내가 좋아하는 istp 남자가 특정 게임을 좋아하는 겁니다. 그럼 대화할 때 "나 이 게임 해보고 싶었는데!"라고 시작합니다. 게임 안 좋아할 것 같은 차분한 이미지인데 이 게임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다음은 이건 어떤 부분이 가장 재밌어?" 등의 질문을 던집니다. 질문의 시작은 거창하게 말고 대답하기 쉬울 만큼 간단하게 해야 해요.
• 대신 내가 그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대략적으로는 알아가야겠죠. 무턱대고 기본도 안 돼 있는 질문들 하면 기본도 없는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에 갑니다. 가는 교통수단도 안 찾아보신 상태로 서울에서 부산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해?라고, 질문하나요? 아니죠. 내가 여기까지 가려고 하는데, 너는 차 타고 갔을 때랑 버스 타고 갔을 때랑 뭐가 더 나았어? 라고, 해야 하는 거죠.
• 그다음에 대화가 끊기지 않도록 계속 이어가는 건 당신의 능력에 달렸어요. 조금만 노력해서 어느 범위에 닿았을 때, 호응만 잘해주면 됩니다. 어느정도 건 들여주면 istp 여자나 남자가 신나서 말할 거거든요. 게임 해보고 싶었다는 것으로 시작해서 한지 얼마나 됐어? 너는 어떨 때 가장 재밌는 것 같아? 그럼 나 알려줘! 같이 피시방 가볼래? 그리고 만약 간다고 가정했을 때 옆에서 오, 방금 쓴 스킬 되게 멋졌는데? 되게 잘한다. 앞으로 너한테 많이 배워야겠다 등등 질문으로 시작해서 점차 호응으로 넘어갑니다. 대신 ISTP 남자나 여자한테 칭찬할 때 구체적으로 해줘야 해요. 너무 뜬구름 잡는 칭찬 하면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제가 위에 쓴 것처럼 쓴 스킬이 멋졌다., '방금 되게 잘 피한 것 같다 나라면 그렇게 못했을 텐데' 등으로 구체적으로 날려줍니다.

• 그리고 istp 여자, 남자들에게 호감 사는 법은  '자신감 넘치고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으로 가는 것입니다. ISTP 유형은 t의 극을 달하는 사람이 많아서 감정형(mbti f 유형)으로 행동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남 눈치 안 보고 할 일 열심히 하는 컨셉으로 나가면 더욱 좋습니다.
• istp 꼬시는 법 한 가지 더 말하자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계속 궁금하게 만들면 됩니다. 잇팁에게 신경 쓰이는 존재들이 좋아하는 존재로 발전하기 쉽거든요. 나에 대한 tmi를 지나치게 발설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신비주의 컨셉은 좋습니다.
• 예를 들어 연락하는데 답장을 잘해주다가 한 번 내가 답장을 한동안 안 했어요. 만약 상대방인 잇팁 남자나 여자가 나한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면 지금 뭐하려나? 잘하다가 갑자기 왜 답장 안 오지라고 한 번은 생각하겠죠? 그러고 나서 답장할 때가 핵심입니다. 내가 뭐했는지 다 말해주지 말고, "아, 나 오늘 하루는 너무 알찼네. 나 피곤해서 먼저 자볼게! 내일 보자."라고 던지고 자세요. 그리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답장 주고받다가 어제와 똑같은 시간이 되었을 때 "나 오늘도 이것 좀 하다 올게"하고 나서 유추해 볼 수 있는 사진 하나 던지고 또 한동안 사라집니다. 그럼 이게 대체 뭐지? 이 여자나 남자는 지금 뭘 하는 거지? 라고 시간을 쓰는 것부터가 관심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대신 이 관심 유발 주제가 자기 계발 쪽이어야 호감 신호로 발전하겠죠? 이것은 단순 예시이고, 제가 istp 남자 꼬시는법 할 때 방법 앞으로 글 연재하며 더 풀어드리겠습니다.

 

[mbti] istp가 호감있을 때 하는 행동, 이상형, 만능재주꾼 잇팁 꼬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