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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p 특징
- 자신 외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선긋기도 잘한다.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피해 주는 것만 없으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단, 호기심은 많다. 사람만 제외하면 말이다. 집돌이, 집순이가 많지만 활동적일 땐 굉장히 활발한 성격이다. 자기가 꽂히는 게 있으면 죽어라 판다. '취미생활은 장비 빨'이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하나에 꽂히면 다 사고 보는 성격이다. 충동적이다. 세계의 장인들은 아마 istp 유형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istp 유형은 새로움을 즐기고 갈구한다. 그래서 쉽게 질려하기도 한다.
- 항상 계산이 머릿속에 전제로 깔려있다. 이 사람이 나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생각 회로를 돌린다고 한다. 판단해서 이 사람이 나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하면 관대하게 대한다. istp 유형 상 싫으면 싫은 티 팍 내고 아부도 못하는 성격인데, 너그럽게 대해준다. 이런 게 반복되면 mbti 유형이 istp에서 esfp가 되기도 한다. 두 유형은 확연히 다른데, 실제로 사회생활하면서 이렇게 변하는 케이스가 종종 나타난다. 신기하다. 잇 팁과 친해지는 법은 오래 두고 보기다.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잘하는 레벨의 잇팁이라도, 누군가과 친밀한 관계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여유를 두고 보자.
- istp 인간관계 마인드는 이렇다. '나는 웬만해서는 사람들하고 안 맞으니까 어느 정도 내가 맞춰야겠다'라는 마인드다. 그렇다고 지나친 감정 소모는 회피한다. 감당할 수 있는 선까지만 맞춰주고 그 선을 지나게 되면 손절이다. 그리고 굉장히 효율적인 성격 때문에 상대방의 단점을 잘 찾는닥 한다.
- 특히 감정 표현 방법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배운다. 예를 들어 질문이 있다. 남에게 관심 없는 istp 유형이 '관심 있는 척' 질문을 한다. 그리고 공감능력이 매우 부족한데도, '공감하는 척' 해준다. 평소에 괜찮은 아부들을 익혀놨다가 써먹는다. 이럴 땐 은근 스펀지 같기도 하다.
- 카톡, 전화 연락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으면 안 한다. 할 말이 없는 즉시 연락은 종결된다. 대신 자기가 아는 분야의 이야기가 나오면 신나서 얘기한다. 그리고 이어진 얘기가 재미없거나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면 쳐다도 보지도 않는다.
- 츤데레다. 뒤에서 생각 많이 해준다. 정이 굉장히 깊다. 친해진 사이에서 무언가를 해주면, 그에 합당하거나 더 많은 것을 베푸는 사람이다.
- 이상형이 뚜렷하다.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 그래서 넘보기 힘들다. 하지만 선을 넘어가는 순간 그 사람만 바라보는 해바라기형이다.
- 드러내지 않는 사람을 힘들어한다. 상대방이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해줬으면 한다. 직설적인 여자나 남자가 돼라. 즉시 원하는 것을 말하자. 돌려 말한 상태에서 상대방의 의도를 istp들이 캐치하는 순간 마음의 문을 닫는다. "이 사람은 나랑 안 맞는구나."하고 말이다.
- istp 유형들은 sns 계정이 비공개 거나, 친구가 태그해도 댓글을 잘 달지 않는다. 유튜브에서도 거의 댓글을 달지 않는다. 그리고 먼저 연락도 안 한다. 그래서 항상 내가 먼저 한다. 나는 이런 istp 친구들이 좋으니까.
istp의 호감 표시
- istp가 좋아하는 사람의 모르는 점이 있으면 대화가 물음표로 끝난다. 그 사람을 분석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내숭이 없고, 부담스럽게 다가가지 않으면 된다.
istp에게 먹고 싶은 게 있냐고 물어본다면?
- istp 팩폭이다. '아무거나'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 대답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정말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기 때문이다. 정말 원하는 게 있을 때는 말한다. 하지만 선택을 한다고 해도 말이 많아질 상황이라면 선택권을 위임한다. 뭐든 잘 먹는 입맛도 한 몫한다.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피곤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다만, 오늘은 꼭 istp가 원하는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딱 골라달라고 해보자. 주저 없이 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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